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 신용현, 이하 시당)이 대전시와 하나금융그룹 간의 대전시티즌 투자협약 체결에 대해 여러 가지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시당은 7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대전시티즌 매각, 어이가 없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실무 협상 등에서 시민이 배제되지 않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대변인은 “지난 5일 대전시는 하나금융그룹이 대전시민 프로축구단인 대전시티즌을 인수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했다”고 운을 뗀 후 “하나금융그룹과의 투자형태는 대전시티즌 영업권에 대한 양수·양도를 포괄하는 방식이나, 이는 사실상 매각이